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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후
2025.07.16
수강후기
콩쥐팥쥐 이야기를 환경 보호 주제로 각색한 영상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에는 동화 내용을 재구성한 영상이라 다소 유치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콩쥐가 구멍 난 물통을 당근마켓에서 구하거나 헌 청바지로 옷과 가방을 만드는 장면을 보며 환경을 위한 지혜로운 실천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팥쥐가 콩쥐의 업사이클링 가방을 훔쳐가는 장면은 재미있었고, 업사이클링이 요즘 인기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이와 같은 재활용 활동이 단순한 절약을 넘어 탄소 중립과도 연결된다는 사실은 놀라웠고, 환경 보호가 결코 거창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영상에서 소개된 '안 쓰는 콘센트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같은 작은 실천들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저도 일상 속에서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원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이모티콘과 그린 커튼은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이었고, 우리 학교에서도 이런 활동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쓰담 활동’처럼 쓰레기를 줍는 것이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분리수거를 제대로 해야 매립지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내용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환경 보호가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쓰레기를 버릴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더 신경 써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